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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추억 음악 즐기세요"…2월 '대중음악박물관'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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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추억 음악 즐기세요"…2월 '대중음악박물관' 개장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롯데월드몰이 추억의 옛 음악과 미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이는 '대중음악박물관'을 2월에 개장한다.
롯데월드몰은 2월 대중음악박물관 정식 오픈에 앞서 28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추억의 옛 음악과 미술을 소재로 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이색 팝업 이벤트 '고백(Go Back) 여행'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이벤트에서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고객의 추억을 자극하는 다양한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2015년 4월 경주 보문단지에 처음 선보인 대중음악박물관은 대중음악이 태동한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의 케이팝(K-POP)까지 100여년의 한국대중음악사와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국내 최초로 기획,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케이블방송 인기 방송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해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2월에 대중음악박물관이 들어설 롯데월드몰 5층에는 과거 서울의 모습을 재현한 복고 거리인 '서울서울 3080'이 조성돼 몰링족들의 향수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월드몰 대중음악박물관은 '이별의 부산정거장'으로 유명한 남인수와 아시아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걸그룹 '김시스터즈', 동백아가씨의 이미자와 나훈아, 이선희, 서태지에 이르기까지 대중음악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테마존도 선보인다.
'상품판매존'에서는 스피커와 음반 등 음악과 관련한 상품은 물론 커피, 엽서, 에코백, 텀블러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접할 수 있다.
롯데월드몰점장 김태성 상무는 "고객들의 문화시설 수요에 부응하고자 국내 복합쇼핑몰로는 처음으로 음악 박물관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passi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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