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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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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장기물 중심으로 하락 전환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6일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1년물과 3년물을 제외하고 하락(채권값 상승) 전환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2bp(1bp=0.01%p) 오른 연 2.225%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다.
1년물은 연 1.851%로 전날과 같았다.
5년물은 1.5bp 내린 연 2.468%로 마쳤고 10년물도 연 2.641%로 1.7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0.2bp, 1.4bp, 1.5bp 떨어졌다.
채권시장은 그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데다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에 채권 금리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며 "전 세계 위험 선호와 금리 변동성 확대 국면이 지속하겠지만, 금리의 추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각국 통화정책 변경 시그널이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며 "미국의 3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한국은행은 4∼5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하반기 추가 여지도 남겨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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