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42.14

  • 17.52
  • 0.64%
코스닥

847.08

  • 7.98
  • 0.93%
1/3

대형마트서 전기차 판다…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매장 확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서 전기차 판다…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매장 확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형마트서 전기차 판다…이마트, 스마트모빌리티 매장 확대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대형마트에서 초소형 전기차를 사는 시대가 됐다.
이마트는 지난해 3월 영등포점에 처음 선보인 스마트모빌리티 편집 매장인 'M라운지'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 점포로 확대했으며, 신제주점과 성수점에는 팝업 매장을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M라운지에서는 이마트가 직접 개발한 페달렉을 비롯해 만도풋루스, 마스칼리 등 전기자전거와 에어휠(전동휠), 아이보트(전동킥보드) 등을 판매한다.
초소형 전기차 'D2' 모델도 전시하고 예약 신청을 받고 있다.
중국 브랜드 즈더우(Zhidou)의 2인승 초소형 전기차인 D2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50㎞가량을 주행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 국내 인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실 구매가는 보조금 정책이 확정되면 지방자치단체별 편차에 따라 1천300만∼1천400만원 선이 될 것으로 이마트는 전망했다.
이마트에서 스마트모빌리티 매출은 2016년 10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2배가량 성장했다.
올해 3월부터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전기자전거 이용이 가능해지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어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M라운지를 전국 주요 점포 중심으로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doub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