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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왕국' 제주도, 올해 84개소에 378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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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왕국' 제주도, 올해 84개소에 378대 추가 설치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CCTV 왕국' 제주도에 올해도 수백여 대의 CCTV가 추가로 설치된다.

제주도는 경찰과 읍·면·동에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생활권 취약지역, 여성 안심 구역, 외국인 밀집지역 등 84개소에 방범용 CCTV 378대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200만화소의 HD급 고화질 CCTV를 설치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1천만원을 투입한다.
도는 지난해부터 2021년까지 5년간 41억5천만원을 투입해 189개소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도민의 CCTV 설치 요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3년을 앞당겨 올해로 사업을 마무리한다.
별도 사업비 2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130만화소급 CCTV 91대도 HD급 고화질로 교체한다. CCTV 설치사업 초기에 어린이보호구역과 도시공원 등에 설치된 130만화소급 CCTV는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지 않아 관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도는 2013년 CCTV통합관제센터를 마련, 지난해까지 총 5천775대의 CCTV를 통한 24시간 관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각종 안전사고 예방 대응실적은 총 1만6천325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김일순 도 안전정책과장은 "CCTV 24시간 관제시스템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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