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나라도움, 공무원 아닌 국민 눈높이 맞게 개선하겠다"
기재부 보조금통합관리관 문화예술인 간담회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 보조금통합관리단은 15일 서울 지역문화재단에서 보조금통합관리망(e나라도움) 기능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어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들었다.
e나라도움은 각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에서 각각 관리·집행하던 국고보조금 사업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작년 7월 전면 개통됐지만, 문화예술인을 중심으로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왔다.
관리단은 이에 지난 11월부터 16개 광역단체를 방문해 문화예술인을 만나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윤정식 보조금통합관리단장은 "주로 공무원이 사용해오던 시스템이 일반 국민에게 어렵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100% 서비스 관점에서 사용자의 요구와 기대수준에 맞춰 쉽고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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