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청소년들이 잠재된 끼를 발산하는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5월 24일부터 사흘간 전북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활동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 문화축제다.
박람회에는 전국 청소년, 학부모, 청소년지도자 등 15만명이 참가한다.
시는 200여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과학, 시사, 체험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이 주최하는 특강, 세미나, 포럼이 마련되고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어울림마당, 참여형 프로그램 등도 열린다.
장경익 시 복지관광국장은 "전국 청소년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한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개최팀을 만들어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