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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사계를 담은 자연 다큐…KBS 신년특집 '생명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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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사계를 담은 자연 다큐…KBS 신년특집 '생명의 숲'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1년간 숲의 사계절을 카메라에 담은 자연 생태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KBS 1TV는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생명의 숲, 우리 곁에 서다'를 16일 밤 9시40분에 방송한다.
주인공은 경기도 광주시 해발 482m 발이봉 기슭에 자리잡은 화담숲이다. 원래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인공적으로 만든 생태숲으로, 4천300여종의 식물이 자란다.
제작진은 올빼미가 바위 밑에 둥지를 튼 모습,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금강산귤빛부전나비의 먹이활동과 짝짓기, 벙어리뻐꾸기가 산솔새 둥지에 탁란한 모습 등을 방송사상 최초로 소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애반딧불이의 탄생과 먹이활동, 붉은머리오목눈이의 모성애, 도토리거위벌레 수컷들의 치열한 암컷 쟁탈전 등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TV유니온의 안희구 PD는 "사람들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의 치열한 생존 드라마를 담았다"며 "자연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알려진 인간이 자연환경 복원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prett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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