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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감독 "올 시즌 한전한테만 못 이겨봐…어떻게든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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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 감독 "올 시즌 한전한테만 못 이겨봐…어떻게든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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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순찬 감독 "올 시즌 한전한테만 못 이겨봐…어떻게든 이겨야"


    (의정부=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올 시즌 한국전력한테만 한 번도 못 이겨봤습니다. 오늘 경기를 어떻게든 이겨야 팀이 올라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이 12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홈 경기에 앞서 필승 각오를 드러냈다.
    권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강하다"며 "선수들을 믿고 끝까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이날 경기 전 기준 승점 29(10승 12패)로 남자부 7개 구단 가운데 5위에 올라 있다.
    앞선 1∼3라운드 한국전력과 맞대결에서는 모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한국전력보다 범실이 많고 무엇보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다.
    특히 3라운드 맞대결에서는 배구계를 뒤흔든 오심 사건의 피해자가 됐다.
    하지만 권 감독은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다"며 "오늘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6위 우리카드(승점 28)한테 턱밑까지 추격당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지고 우리카드가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6위로 주저앉을 수도 있다.
    권 감독은 "밑에서 올라온다고 걱정할 게 아니라 우리가 올라갈 생각만 하는 게 맞는 거 같다"며 "4라운드 들어 1승밖에 못했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최근 2연패 과정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리시브 불안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선수를 교체하고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리시브가 완벽하게 되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공격수가 때릴 수 있게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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