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평창올림픽 '트루VR' 기술로 첫 가상현실 방송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E8F213DC00026F8A_P2.jpeg' id='PCM20180112003989887' title='인텔 '트루VR'' caption='[인텔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인텔은 다음달 평창올림픽에서 자사 트루 VR(가상현실) 기술을 사용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가상현실 방송을 생중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당 3∼5대의 카메라가 사용돼 시청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시점을 선택해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3∼5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인텔은 올림픽 방송 서비스(OBS)와 함께 30개의 이벤트를 가상현실 라이브 및 주문형 콘텐츠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내에서는 NBC 채널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올림픽 독점중계방송사인 SBS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인텔은 또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아이스하키 대표 박윤정, 일본 스노보딩 대표 아유무 히라노, 중국 쇼트트랙 대표 판 커신, 미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 한나 브란트, 아이스댄스 대표 마이아와 알렉스 시부타니 등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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