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C0000015B45F02E3E0015A81B_P2.jpeg' id='PCM20170407000900044' title='원, 달러 환율 상승(PG) [제작 이태호]'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하락 출발했던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오른 1,0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달러당 1.4원 내린 1,07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 국채 투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발표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면서 달러화 약세를 부추겼다.
그러나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당국 경계감과 위안화 가치 하락에 동조한 원화 가치 하락 등이 겹치면서 결국 소폭 상승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환율 결정에 있어 위안화 가치 방어를 위한 경기 대응 조정변수를 더 이상 적용하지 않기로 하면서 국제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여러 재료가 혼재하며 글로벌 외환시장의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현재 959.37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3.86원) 5.51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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