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JP모건 콘퍼런스서 25개 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지난 8일부터 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해 올해 비전 및 연구개발(R&D)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권세창 사장을 비롯해 김선진 부사장, 임주현 부사장 등 한미약품 R&D 부문 핵심 경영진 다수가 참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권세창 사장은 지난 10일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현재 비만·당뇨병 바이오 신약 7종, 항암 신약 12종, 면역질환 치료 신약 1종, 희귀질환 치료 혁신 신약 3종 등 총 2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임상 1상에 착수하는 제품도 꽤 많으며 사노피와 공동개발 예정인 비만·당뇨병 신약의 경우 상반기에 글로벌 1상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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