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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하원 중진 '평창올림픽 지지'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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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하원 중진 '평창올림픽 지지' 공식입장
'친한파' 파스크렐 "성공개최로 한반도 긴장 완화해야"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연방하원의 중진 의원이 다음 달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한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하원의원은 지난 8일(현지시간) 연방하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파스크렐 의원은 "미국도 평창올림픽에 참가함으로써 북핵 위기 등 국제 분쟁에 대항하고 평화를 고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국제사회에서 그 헌신과 공로가 높이 평가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입장문은 연방의회 의사록에도 실렸다.
파스크렐 의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11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꼽힌다. 동해 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뒷받침해왔다.
뉴욕총영사관 측은 10일 "미국 연방의원이 평창올림픽을 공식적으로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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