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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사고 환자 3년 연속↓…사망자 40% 이상이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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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사고 환자 3년 연속↓…사망자 40% 이상이 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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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교통사고 환자 3년 연속↓…사망자 40% 이상이 65세 이상
충남도 "화물차에 차로 이탈 경고장치 등 안전대책 추진"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고속도로를 제외한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3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014년 395명에서 2015년 385명으로 줄어든 뒤 2016년 360명, 지난해 330명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사망자 연령대를 보면 2016년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41.6%(150명)로 매년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교육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노인보호구역과 마을주민보호구역(Village Zone) 정비, 중앙분리대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졸음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와 총중량 20t을 초과하는 화물·특수자동차 2천177대에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장착할 방침이다.
비상자동제동장치(AEBS)를 장착하지 않은 시외·고속버스 119대에 대해서는 장착을 의무화하는 교통안전대책도 시행한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계속 줄고 있다"며 "교통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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