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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요양병원·한의원·치과 급증…고령화·저출산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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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요양병원·한의원·치과 급증…고령화·저출산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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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역 요양병원·한의원·치과 급증…고령화·저출산 '그늘'
    2008∼2017년 병·의원·약국 통계자료…고령화 반영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고령화·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드는 전남지역은 최근 10년 새 요양병원과 한의원, 일반·치과의원은 증가하고 약국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호남지방통계청의 2008년과 2017년 전남지역 병·의원·약국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전남지역 병·의원과 약국은 3천322곳으로 10년 전인 2008년 2천986곳보다 336곳(11.3%) 늘었다.




    요양병원은 2008년 30곳에서 2017년 79곳으로 두 배(49곳) 이상 늘었다.
    한의원도 2008년 280곳에서 2017년 365곳으로 85곳(30.4%) 늘었다.
    요양병원과 한의원의 급증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를 반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반의원도 2008년 862곳에서 2017년 931곳으로 69곳(8%) 증가했다.
    치과의원도 2008년 342곳에서 2017년 460곳으로 98곳(28.7%) 늘었다.
    반면 약국은 2008년 801곳에서 2017년 792곳으로 9곳(1.1%) 감소했다.
    조산원은 2008년 4곳(목포 2곳, 여수 1곳, 무안 1곳)에서 2017년 3곳(목포 2곳, 무안 1곳)으로 줄었다.
    지난해 기준, 병·의원·약국이 100곳 미만인 전남 기초자치단체는 구례군(56곳), 진도군(68곳), 강진군(70곳), 곡성군(70곳), 신안군(74곳), 장성군(78곳), 함평군(78곳), 장흥군(80곳), 담양군(97곳), 완도군(97곳), 보성군(99곳) 등 이다.
    shch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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