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해양과학 분야 도서 4종을 새로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펴낸 책들 가운데 '미세먼지 과학(현상민·강정원 지음)'은 자연적인 요인과 인간 활동으로 말미암아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고 대기 오염의 주범인 황사에 관해 설명했다.
'해양파의 물리(미쓰야스 히사시 지음, 김경옥·이한수 번역)'는 학자들이 오래전부터 관심을 기울였지만 그 복잡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뒤졌던 해양파의 연구 역사와 전 지구적인 파랑예보가 가능하게 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KIOST가 교양도서 시리즈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의 하나로 펴낸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오상호 저)'는 파도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해양학자들이 인공 파도 생성기를 개발하는 과정과 이를 통해 어떻게 안전을 위한 구조물을 설계하고 이용하는지를 소개한다.
화보집 '하늘에서 본 울릉도와 독도의 해양영토(김윤배·김성수 저)'는 울릉도와 독도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역사, 문화, 생활상을 통해 두 섬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기회를 준다.
이들 도서는 시중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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