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변호사회 회원 평가로 우수법관 3명 선정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대구고법 김문관 부장판사와 대구지법 원호신 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 권성우 부장판사를 우수 법관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변호사회는 지난달 19일까지 회원들이 낸 판사 평가표 301장을 근거로 선정했다.
우수 법관은 재판 진행이 부드럽고, 쟁점 정리를 잘하거나 당사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한다는 등 평가를 받았다.
대구변호사회는 재판 기록을 제대로 읽지 않고 법정대리인 설명을 잘 듣지 않는 등 개선이 요망되는 법관 3명을 선정해 관할 법원에 명단을 전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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