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공세진 연구개발(R&D) 센터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
LS네트웍스는 공 센터장이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18년 판의 생체역학 및 헬스케어 분야에 등재됨과 동시에 2018년 마르퀴즈 후즈후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해마다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선정해 등재하고 있다.
공 센터장은 생체역학 관련 논문 30여 편을 국내외 저널에 게재하고, 스포츠과학 저널 우수 연구상을 수상하는 등 연구업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체육대학 스포츠건강 재활전공 겸임교수, 한국운동역학회 이사, 대한운동학회 이사, 한국 생리인류과학회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워킹화에 센서를 장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행습관을 확인하고 본인의 워킹 상태를 점검,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W 밸런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프로스펙스는 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공 센터장은 "프로스펙스에서 국민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돕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신체 성장기의 어린이와 고령 인구에 대비한 전 생애 주기 건강 솔루션을 위한 신발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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