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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비좁고 노후한 해운대경찰서 3년 뒤 센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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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비좁고 노후한 해운대경찰서 3년 뒤 센텀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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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 비좁고 노후한 해운대경찰서 3년 뒤 센텀 이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은 지 40년 된 건물과 주차장 부족으로 민원인의 불만이 높은 부산 해운대경찰서가 마침내 3년 뒤 새 건물로 이전한다.



    해운대경찰서는 현 청사에서 1㎞가량 떨어진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고등학교 옆 옛 항공청 부지로 이전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부산경찰청과 해운대경찰서는 항공청 부지 사용을 두고 기획재정부와 2년 가까지 협의를 벌였고 최근 현 청사와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새 건물로 이전하기 전까지 기존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2021년 하반기 새 건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1978년부터 현재 건물을 사용하는 해운대경찰서는 센텀시티, 마린시티 등 도시 발전으로 치안 수요가 늘어나면서 직원이 720명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경무관급 서장까지 부임했다.
    하지만 주차공간이 55면에 불과해 직원과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c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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