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주택서 음식물 조리하다 불…일가족 3명 다쳐
(의령=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8일 오전 10시 19분께 경남 의령군 가례면 봉두리 한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음식물 조리 도중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방에 있는 구 모(37) 씨 등 일가족 3명이 얼굴 등에 가벼운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불은 주방 내부 음식물 조리기, 싱크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음식물 조리 중 갑자기 불이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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