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민과 1∼3급 장애인 등에게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숙박시설 이용료를 10∼50% 감면해준다고 5일 밝혔다.
이들 외에 국가유공자와 가족, 의사상자 또는 가족, 명예 군민, 군인, 만19세 미만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족, 가족친화 인증기업 직원, 자매결연 도시 주민도 같은 혜택을 받는다.
군내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성불산 휴양단지서 행사를 할 때도 똑같이 감면받는다.
군은 성수기(7∼8월과 매주 금·토요일·공휴일)에는 10%, 비수기에는 50% 감면해주기로 했다.
2009년부터 258억원이 투입돼 2015년 6월 정식 개장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138㏊)에는 숙박시설인 숲 속의 집 10동, 숙박시설과 회의실 등이 들어선 산림문화휴양관, 한옥 체험관, 생태학습관, 수석전시관, 캠핑장, 동화의 숲,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우리나라에만 자생하고 1종 1속밖에 없는 희귀 식물인 미선나무를 활용한 미선향테마파크도 있다.
숙박시설 예약은 홈페이지(www.seongbulsan.kr)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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