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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거래일 코스피·코스닥 함께 상승 출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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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거래일 코스피·코스닥 함께 상승 출발(종합)
<YNAPHOTO path='C0A8CA3D0000015CF1A5D15B0001DA26_P2.jpeg' id='PCM20170629005304044' title='코스피 상승 (PG) [제작 조혜인]' caption=' ' />
코스닥, 장중 800선 돌파…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함께 상승 출발했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개장부터 800선을 넘어 2007년 이후 장중 최고치를 바꿔썼다.
이날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26%) 오른 2,473.8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7.37포인트(0.30%) 오른 2,474.86으로 출발해 한때 2,465.94까지 내려가 전일 대비 하락하다 상승세를 되찾았다. 코스피는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2,467.49로 폐장했다.
지난주 폐장일에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8%) 등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 올리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7억원, 29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어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트럼프가 러시아에 대한 무역제재를 언급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라며 "다만 중국의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중국 지표가 호전됐고, 한국의 수출 성장세도 꾸준하다는 점은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시총 1·2위인 삼성전자[005930](0.43%), SK하이닉스[000660](0.52%)를 비롯해 포스코[005490](0.60%), NAVER[035420]((1.15%), LG화학[051910](0.7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96%) 등이 상승세다.
반면 KB금융[105560](-1.10%), 삼성생명[032830](-1.61%) 등은 하락 중이다.
현대차[005380](-2.56%), 현대모비스[012330](-2.09%), 기아차[000270](-1.64%) 등은 올해 판매 목표치를 낮춰 잡은 영향으로 낙폭이 확대됐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5FEC9B18A400338653_P2.jpeg' id='PCM20171124000077044' title='코스닥 800선 돌파 (PG) [제작 조혜인, 이태호] 일러스트' caption=' ' />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65%), 의약품(1.52%), 섬유의복(0.95%), 건설업(0.86%), 철강금속(0.78%), 의료정밀(0.77%), 전기전자(0.69%), 화학(0.67%) 등이 오르고, 보험(-1.02%), 전기가스업(-0.85%)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800대 안착을 노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29포인트(0.79%) 오른 804.7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21포인트(0.65%) 오른 803.63으로 출발해 800선 위에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기록한 장중 고가(805.37)는 2007년 11월 이후 10여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셀트리온[068270](1.54%), 신라젠[215600](4.28%), 티슈진(5.41%), 펄어비스[263750](4.00%), 메디톡스[086900](1.15%)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12%), CJ E&M[130960](-0.92%), 로엔[016170](-2.13%), 바이로메드[084990](-0.06%), 휴젤[145020](-0.66%) 등은 약세다.
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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