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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취약계층 청년 위한 장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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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취약계층 청년 위한 장학관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취약계층 청년의 주거와 취업 지원을 위한 장학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1차 지원 대상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에서 나와야 하는 보육원 출신 청년들이다.
입소자는 영등포구 당산동 다가구 복합건물에 거주하며, 인근에 있는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와 서울경희직업전문학교에서 8주∼1년 과정의 직업교육을 받게 된다. 교회 측이 보증금과 관리비 등을 지원해 입소자는 월 32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교회는 지난 9월부터 18명을 수용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2억원을 출연해 ㈔여의도청년장학관을 설립하고 지원 대상을 탈북 청년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isun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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