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종합운동장에 마이클 잭슨·BTS 등 '뮤직스타존'
잠실서 공연한 뮤지션 기념표석·핸드프린팅 설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장으로 활용되는 올림픽경기장과 잠실체육관 주변에 '뮤직스타존'이 생겼다.
마이클 잭슨, 폴 매카트니 등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한 국내외 뮤지션 30명의 공연기념 표석과 핸드 프린팅이 세워졌다.
마이클 잭슨은 1996년 10월 공연을 열어 5만 관객을 열광시켰으며, 폴 매카트니는 2015년 5월 공연에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 4월에는 콜드플레이가 이틀간 1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마이크 드롭'(MIC Drop)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4주 연속 진입한 방탄소년단(BTS)과 서태지, 이승철, 아이유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의 핸드프린팅도 설치됐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공연하는 국내외 뮤지션을 기념하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