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학생체육관에서 SK-오리온 맞대결, 경기 후 새해 카운트다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새해맞이 경기인 '농구영신 매치'가 31일 밤 9시 50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송년 매치'다.
KBL은 지난해 12월 31일 밤 10시에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를 개최했다.
경기가 끝난 뒤 양팀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체육관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한 경기였다.
당시 경기장에는 6천 83명의 관중이 들어차 '흥행 대박'을 이뤘다.

그래서 올해는 두 팀이 장소를 SK의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옮겨 2년 연속 '송년 매치'를 치르게 됐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경기 장소와 경기 시작 시간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10분 이른 밤 9시 50분에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명칭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것을 맞는다'는 의미의 '송구영신' 대신 '농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신조어 '농구영신'으로 정했다.
경기가 끝나면 팬들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고 SK 선수단이 '지금 이 순간'을 합창한다.
또 밴드 연주와 배우 민우혁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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