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p) 내린 연 2.134%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469%로 2.8bp 떨어졌고,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1.7bp, 0.6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1.0bp, 0.8bp, 0.4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채 금리가 많이 떨어진 것이 국내 장기물의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면서 "외국인이 이날 3년 국채선물에서 4영업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단기 금리도 함께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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