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장불재 새해 첫 태양…7시 41분에 떠오른다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새해 1월 1일 오전 7시 41분, 국립공원 무등산 장불재에서 무술년 첫 일출을 본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다음 달 1일 일출 예상시각은 장불재 기준 오전 7시 41분으로 예측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무소는 1일 오전 4시부터 해맞이객 입산을 허용한다.
사무소는 새해맞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이날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시행한다.
저체온증, 낙상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탐방객 안전장비 착용 점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사무소 관계자는 "증심사나 원효사에서 오전 4시 산행을 시작해도 장불재 등 일출 명소에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며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안전장비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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