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구축제,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 선정
박지원 "목포시와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 거둬"
(목포=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전남 목포)는 28일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유망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박홍률 목포시장 등 목포시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올해 10월 목포항구축제가 성황리에 열렸고, 문화부 심사에도 잘 대응했다"며 "목포시와 함께 저도 도종환 장관 등 문화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고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목포항구축제는 목포 역사를 바탕으로, 잊혀가는 우리 고유 해양문화를 보존해 널리 알리고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2006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해상 파시장터, 풍어제, 목포가요제, 수로 낚시대회, 항구전통주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시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로부터도 호평받았다.
박 전 대표는 "유망축제 선정을 계기로 목포항구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근대건축자산 활용사업,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등으로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확보해 목포가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법사위)에 뽑혔다.
온·오프라인에서 1천여 명의 모니터 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올해 국정감사 모든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평가했다.
박 전 대표는 2008년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부터 2017년까지 10년 연속 시민·사회단체가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뽑혔다.
올해도 한국유권자총연맹의 '2017년 의정활동대상'과 쿠키뉴스(국민일보)의 '2017 공공정책대상(입법부문)'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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