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C, 투명 PI필름 사업 진출에 신고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SKC[011790]가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 진출 소식에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SKC는 전날보다 6.27% 오른 4만6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초 한때는 4만6천9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C는 전날 이사회를 열어 접을 수 있는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PI) 필름 사업에 68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7월까지 진천공장에 신규 설비를 도입하고 2019년 10월 상업화를 시작할 계획이다.
필름 가공을 담당하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도 170억원을 투자한다. 투명PI 필름은 유리처럼 표면이 딱딱하지만 접을 수 있고 여러 번 접어도 자국이 남지 않는다. SKC는 2021년 이후 투명PI 필름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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