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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학생 10명 중 8명 "지역 기업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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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대학생 10명 중 8명 "지역 기업 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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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세종 대학생 10명 중 8명 "지역 기업 잘 모른다"
    대전상의 공동 조사…'적성'과 '임금'으로 취업 결정
    희망 연봉 '2천400만∼3천만원' 가장 많아'…88.3% 블라인드 채용' 선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세종지역 대학생들의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공동으로 2017년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구직성향 및 지역 기업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알고 있다'는 답변이 15.3%에 그쳤다.
    32.3%는 '전혀 모른다', 52.4%는 '모르는 편'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는 대전·세종지역 대학생 666명이 참여했다.
    지역 중소기업 취업 희망 여부는 '희망한다' 48.3%, '희망하지 않는다' 51.5%로 답했다.
    희망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보 부족'과 '수도권 취업이 더 비전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치는 임금수준' 등을 꼽았다.
    대전·세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는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대기업 '한화'(19.7%)를 가장 많이 들었다.
    이어 제과업체인 '성심당'과 '계룡건설'이 각각 12.0%와 9.7%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맥키스컴퍼니, 한국타이어, KT&G, 유라테크, 우성사료, 한국콜마, 금성백조주택 등이 10위권 내 명단에 포함됐다.
    지역 대학생들은 취업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으로 '적성'과 '임금' 등을 꼽았다.
    희망 연봉은 '2천400만∼3천만원'(36.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천만∼2천400만원'(21.3%), '3천500만원 이상'(20.1%), '3천만∼3천500만원 미만'(18.5%) 순이었다.
    대기업, 공공기관·공무원 취업을 위해 투자한 사교육비와 학습시간은 월평균 투자 42만원, 1주당 평균 16.5시간이었다. 대기업 취업 투자 기간은 평균 15.8개월, 공공기관 취업 투자 기간은 20.3개월을 예상했다.
    최근 채용시장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서는 88.3%가 선호했다.
    청년취업 문제의 가장 큰 이유로는 32.7%가 '까다로운 채용 기준'을 꼽았고, '청년 수준에 맞는 일자리 부족'(25.2%), '일자리 자체가 부족'(16.8%)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지원서에 기재해야 하는 항목 중 불필요한 것(복수 응답)으로는 'SNS 계정'(75.4%), '키·몸무게'(72.5%), '가족관계'(54.7%) 등을 들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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