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을지로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열어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KEB하나은행과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신사옥에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2018 평창 올림픽 앤드 패럴림픽 하우스'에서는 누구나 가상현실(VR) 기술을 바탕으로 봅슬레이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고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과 성화봉, 기념주화는 물론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유니폼, 장비 등 소장품이 전시된다.
이날 홍보관 개관식에는 함영주 하나은행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박세리 전 프로골퍼, 홍수환 전 프로복싱선수, 최민경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
함 행장은 "홍보관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직·간접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활용돼 성공적 대회 개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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