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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내진보강에 매년 90억 투입…2024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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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학교 내진보강에 매년 90억 투입…2024년 완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내진보강에 필요한 예산을 매년 90억원씩 확보하고, 2024년까지 학교시설 내진보강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울산의 학교시설물 내진보강 추진 실적은 전체 611개 동 가운데 내진보강(설계포함) 완료 288개 동, 미완료 323개 동이다. 내진보강 비율이 47.14%로 전국평균 24.7%보다 높은 수준이다.
건축물 면적대비 내진보강 설치비율은 65.3%이다.
시교육청은 올해 내진보강이 필요한 학교 건축물 25개교 35개 동에 대한 재해대책 수요 특별교부금 78억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
또 올해 내진보강(10개 동)과 내진성능 평가(25개 동)를 위한 교육청 자체 예산 80억원을 마련했다.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난해에는 내진보강 대상 학교 건축물을 확대 지정하고 40개교 41개 동에 대해 재해대책 수요 특별교부금 213억원과 함께 시교육청 자체 예산 6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내진보강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진보강을 위한 교육청 자체 예산 규모를 늘리고 특별교부금 확보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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