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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신생팀 창녕FC "신인 드래프트서 16명 이상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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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신생팀 창녕FC "신인 드래프트서 16명 이상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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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신생팀 창녕FC "신인 드래프트서 16명 이상 충원"
신상우 감독 "코치 일부 변화…신인 위주로 팀 꾸리겠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신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우선지명 2명을 포함해 16명 이상을 충원할 계획이다. 다른 팀보다 전력이 약하지만 신인 위주로 팀을 꾸려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여자실업축구 '제8구단'으로 창단되는 창녕FC의 사령탑을 맡은 신상우(41) 감독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리는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선수단의 주축을 이룰 선수들을 뽑겠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구단들과 협의를 거쳐 신생팀 창녕FC에 신인 2명에 대한 우선 지명권을 줬다.
이천 대교의 해체로 7개 구단으로 줄어들 위기를 맞았던 여자축구가 창녕FC의 창단으로 8구단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되자 구단들이 신생팀을 배려한 것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총 37명이 나오는데 이달 초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공격수 한채린(위덕대), 손화연(고려대)과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뛰었던 수비수 홍혜지가 대어급 선수로 꼽힌다.
신 감독은 "한채린, 손화연, 홍혜지 중 두 명을 우선 지명할 생각"이라면서 "드래프트에서 뽑는 16명 이상 선수와 대교 출신의 3명(곽민영, 곽민정, 안혜인)을 포함해 총 22명 안팎으로 팀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교 사령탑으로 활약했던 신 감독은 대교에서 한솥밥을 먹은 조상원 골키퍼 코치는 함께 가지만 코치진에 일부 변화를 줄 생각이다.
창녕FC는 내년 1월 초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으로 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간다.
chil881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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