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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행 단체관광 잠정 중단에 '中소비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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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행 단체관광 잠정 중단에 '中소비주 하락'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중국 당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다시 규제하자 여행주 등 중국 관련 소비주가 22일 장 초반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투어[080160]는 이날 오전 9시4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실적 실망감까지 더해져 전날보다 6.71% 하락한 2만9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투어[039130]도 3.27% 내린 것을 비롯해 레드캡투어[038390]도 1.24% 하락했다.
항공주인 대한항공[003490](-0.15%)과 아시아나항공[020560](-0.15%), 면세점주인 호텔신라[008770](-2.96%),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1.39%), GKL(-2.74%), 파라다이스[034230](-5.66%), 강원랜드[035250](-0.29%) 등 다른 중국 소비주도 일제히 하락했다.
화장품주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3.33%)을 비롯해 LG생활건강[051900](-0.93%), 코스맥스[192820](-3.88%), 한국콜마[161890](-2.09%), 코리아나[027050](-2.39%), 한국화장품제조[003350](-1.88%), 한국화장품[123690](-4.46%), 잇츠한불[226320](-1.33%), 토니모리[214420](-4.32%) 등도 각각 내렸다.
중국 당국은 지난 10월 한국 양국이 사드 문제를 봉합한 이후 중국에서 한국상품 판매과열 조짐이 보이자 산둥(山東)성 지역에 허가했던 한국 단체관광을 내년 1월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둥성과 함께 지난달 28일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됐던 베이징(北京) 또한 막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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