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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황동일 "아프다고 안 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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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통증' 황동일 "아프다고 안 할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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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릎 통증' 황동일 "아프다고 안 할 순 없잖아요"


    (안산=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건히 한 데는 세터 황동일의 활약이 컸다.
    삼성화재는 2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방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승했다.
    황동일은 올 시즌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팀이 선두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하지만 무릎 통증으로 지난 15일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는 김형진한테 세터 자리를 내줬고, 김형진은 정확한 토스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를 마친 황동일은 "김형진이 잘해서 자극됐다기보단, 생각하게 됐다"며 "내가 욕심이 많아 잘하려고 하다 보니 플레이가 꼬인 면이 있었다. 오늘은 생각 없이 공격수들이 좋아하는 타이밍에만 맞춰서 공을 준 게 주효했던 거 같다"고 말했다.
    11연승을 달리던 삼성화재는 이후 2연패에 빠졌고, KB손해보험과 경기에 이어 이날도 승리해 다시 분위기가 살아났다.
    황동일은 "11연승을 하다가 연패에 빠져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KB손해보험과 경기가 위기라고 생각했는데, (김)형진이가 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무릎이 다 나은 것은 아니다.
    그는 "좋아졌다가 훈련하면 다시 안 좋아지는 게 반복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의욕적으로 운동하고 싶은데 무릎이 아파서 생각처럼은 되지 않는다"며 "그렇다고 아프다고 안 할 수는 없으니 이를 악물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은 "황동일이 오늘 경기 운영을 차분하게 하더라"면서 "오늘 경기를 보니 김형진 투입으로 황동일이 자극을 받지 않았나 싶다"며 웃었다.
    ksw08@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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