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롯데손해보험 전산시스템 AI로 고도화"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SK㈜ C&C는 롯데손해보험의 전산시스템을 고도화하는 'L 인슈어런스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SK㈜ C&C는 보통 2∼3년이 걸리는 보험사 코어 시스템 구축 기간을 1년 3개월로 크게 단축하고, IBM 왓슨(Watson) 기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브릴'을 적용한 '언더라이팅 어드바이저'(보험계약 인수여부를 판단하는 최종심사에서 문제점을 점검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인터넷·콜센터·지점·텔레마케팅 등 모든 고객 접점에서 단일화된 통합 고객 정보 제공 ▲원스톱 언더라이팅 시스템 기반의 청약 자동심사 ▲사고접수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단계별 보상관리를 통한 보험금 누락 방지 ▲고객 관점의 통합 입출금 관리 등을 통해 고객 편의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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