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분할 상장된 존속회사 케이씨[029460]와 사업회사 케이씨텍[281820]의 기업가치가 지난 5일 재상장 이후 저평가받고 있다며 20일 이들 두 회사에 대한 커버리지(기업분석)를 재개했다.
그러면서 케이씨에 대한 목표주가를 3만5천원, 케이씨텍은 3만3천원으로 개시하고 투자의견은 각각 '매수'로 제시했다.
이순학 연구원은 "케이씨텍은 내년에 반도체 장비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올해 처음 시장 진입에 성공한 텅스텐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장비가 호평을 얻었고 텅스텐 슬러리 사업도 내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씨텍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천901억원과 61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케이씨는 케이씨이앤씨, 케이피씨 등 연결 자회사의 실적 성장과 함께 재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업인 가스공급장치도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추가 투자에 따라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케이씨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5천831억원과 564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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