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서 등 경찰서 4곳에 경무관 서장 부임
경찰청, 경무관급 63명 전보인사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치안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 4곳이 경무관 서장 경찰서로 추가됐다.
경찰청은 김진표 전 본청 사이버안전국장을 본청 대변인으로 발령하는 등 경무관 63명의 전보 내정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전보인사는 전날 발표된 총경급 14명의 경무관 승진 인사에 이은 후속조치다.
지금까지 총경급이 서장이었던 서울 강서·부산 해운대·광주 광산·인천 남동경찰서는 인구 증가 등으로 치안수요가 늘어나는 지역임을 고려해 1계급 높은 경무관급이 서장을 맡게 됐다.
서울 강서서장에는 손장목 전 서울경찰청 경무과장, 부산 해운대서장에는 허찬 전 서울지방경찰청 경비1과장, 광주 광산서장에는 김순호 전 본청 보안1과장 인천 남동서장에는 박형길 전 본청 정보4과장이 임명됐다.
경찰은 조만간 총경급 전보인사 등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