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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생활환경 만족도 61%…"교육·의료 부문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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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 생활환경 만족도 61%…"교육·의료 부문 미흡"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서부산 생활환경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61%로 나타났다.
부산시는 최근 서부산권 4개 구에 거주하는 주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생활환경 만족도가 지난해 조사 때와 비슷한 61.1%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주거와 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64.9%와 63.7%로 전반적인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교육·의료와 문화·관광에 대한 만족도는 56.8%와 53.9%로 미흡했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에 대한 인지도는 66%로 작년 조사 때보다 16.2%포인트 상승했다.
세부 개발계획 중에서는 김해신공항에 대한 인지도가 91.8%로 가장 높았다. 부산신항(68%), 명지국제신도시(67.8%)에 대한 인지도는 높았지만 낙동강 하굿둑 개방(57.7%)에 대한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지역 주민들은 시의 서부산 개발 정책으로 지역 이미지 개선과 경제 여건 호전 등을 기대했다.
또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도시재생 등 지역개발사업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기대했다.
부산시는 2015년 12월 50개 사업에 총 66조8천403억 원을 투입하는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서부산을 개발한다는 내용인데 올해 말까지 투입되는 재원은 27조531억 원에 달한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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