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노윤선 한컴MDS[086960] 상무이사를 정보보안기업 한컴시큐어[054920] 신임 대표이사에 내정하는 등 2018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노윤선 내정자는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후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쳐 한컴MDS 글로벌사업단 사업부장과 해외법인장을 지냈다.
노 내정자는 이달 28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현 대표이사인 이상헌 부회장은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한컴그룹 부회장으로서 그룹 경영체계 고도화와 성장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오순영 이사를 상무이사로, 박상희·홍진아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아울러 개발기획본부를 신설해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한컴MDS는 이종영·전동욱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임명하고, 김형진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한컴시큐어는 서원준 이사를, 한컴지엠디는 이창하 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한컴그룹 임원 인사]
◇ 한글과컴퓨터
▲ 상무이사 오순영 ▲이사 박상희, 홍진아
◇ 한컴MDS
▲ 상무이사 이종영, 전동욱 ▲ 이사 김형진
◇ 한컴시큐어
▲ 대표이사 노윤선 ▲ 이사 서원준
◇ 한컴지엠디
▲ 이사 이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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