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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내년 상반기 미국 서안·동안 노선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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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내년 상반기 미국 서안·동안 노선 개설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SM상선이 내년 상반기 미국 서안과 동안에 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SM상선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위해 국적 원양선사인 현대상선에 공동운항을 비롯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에 이런 구상을 전달했다. 아직 현대상선과는 접촉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SM상선은 현대상선과 함께 미 서안과 동안을 공동운항하면 원가구조가 개선되는 등 경쟁력 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SM상선은 지난해 12월 한진해운 자산 일부를 인수해 출범했다.
출범 4개월 만에 미주 노선에 취항했으며 총 21척의 선박을 매입해 현재 미주·아주·중동에 총 11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김칠봉 SM상선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올 한해 한국 해운 재건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생각한다"며 "컨테이너 시황이 불분명하지만 이를 탓하지 말고, 전심전력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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