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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4차 산업혁명' 공학 교육과정 425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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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4차 산업혁명' 공학 교육과정 425개 개발
<YNAPHOTO path='C0A8CA3D0000015AEA6CA3AA000B2E03_P2.jpeg' id='PCM20170320008000044' title='4차 산업 혁명 (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정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대학에 보급하는 등 공학 교육을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부산에서 '산업부-공학교육혁신협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 산업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3기(2018~2021년)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2007년부터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3기 사업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학 교육 방식의 혁신, 산학 연계·협력 강화 등에 주력한다.
산업부는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1년까지 미래 유망 신산업과 지역산업에 특화한 신규 교육과정 425개를 개발·보급하고 해외의 혁신적 교육기법을 적용한 공학 교육방법을 만들 계획이다.
'공대 교수 혁신 아카데미'를 개설해 매년 200명(총 600명) 이상의 교수에게 최신 교육방법론과 산업계 흐름 등을 교육한다.
공대와 기업의 연계 강화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기업이 필요한 과제와 학생의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우수 공학 인재의 취업 등을 지원한다.
권역별로 4개를 운영하던 산학연추진단도 7개로 확대·개편하고 산업별로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면 학생이 해결방안을 개발하는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의 사업화와 창업에 필요한 멘토링·컨설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지식재산권 확보 등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매년 2만1천명(총 8만4천명)의 공대생이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서는 산업계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양성이 필수"라며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 및 대학과 적극 협의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lueke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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