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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추모공원 진입도로 직접 개설 추진
민간사업자 2014년 말 착공…재원부족으로 차질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추모공원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직접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허진욱 원주시의회 의원은 15일 원주시의회 본회의 시정 질물에서 "2014년 9월부터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추진한 추모공원 조성사업이 민간사업시행자 협약 불이행으로 말미암아 기간 내 완공 불가능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라며 앞으로 대책에 대해 따졌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답변에서 "민간사업자가 재원부족을 이유로 추모공원 진입도로 편입용지 기부채납 협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중"이라며 "올해 말까지 협약 이행을 하지 못하면 원주시가 진입도로 개설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추모공원 조성사업을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추진 중이다.
민간부문은 장례식장, 공공부문은 화장장이 주요시설이다.


민간부문은 2014년 11월 착공했지만, 현재까지 사업용지도 완전히 사지 못했다.
이 때문에 2016년 말 완공 계획도 무산됐다.
원 시장은 "건립지역 주민 협의에 1년 정도 시간이 걸린 데다 민간부문 사업시행자 재원부족으로 본격적인 공사도 2016년 8월 시작되는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됐다"라고 말했다.
추모공원 공공부문은 원주시, 횡성군, 경기 여주시가 공동건립하는 광역화장시설이다.
원주시는 진입도로만 개설되면 공공부문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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