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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찜질방 등 거주 경기도내 가구 5만3천여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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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찜질방 등 거주 경기도내 가구 5만3천여가구
도, '위기 가구' 1천9가구에 공적·민간연계 지원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 내 여관·모텔이나 고시원, 찜질방,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거주 취약가구가 5만3천41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도에 따르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군과 함께 지난 5월부터 7개월간 도내 주거 취약계층 일제 조사를 한 결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가구가 9천950곳에 5만814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여관·모텔 거주가 155가구, 찜질방 거주가 21가구, 비닐하우스 거주가 2천424가구였다.
도는 이 가운데 고시원 거주 503가구, 여관·모텔 거주 155가구, 찜질방 거주 21가구, 비닐하우스 거주 330가구가 복지·경제적 '위기 가정'으로 파악했다.
이에 따라 이들 중 385가구(고시원 거주 217가구, 여관·모텔 거주 104가구, 찜질방 거주 8가구, 비닐하우스 거주 56가구)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수급가정 지정과 복지비 지원 등 2억2천100여만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위기 가정 624가구는 민간 복지단체들과 연계, 지원하도록 했다.
도는 이번에 발굴된 위기 가구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위기 상황이 악화할 경우 긴급 지원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위기 가정 발굴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는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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