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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통한 김정숙-펑리위안 여사…中국가대극원 공연관람
'中국민가수' 출신 펑리위안 여사, 성악 전공 김 여사 배려해 공연관람 제의
양국 정상 부인 함께 '오나라'·'모리화' 등 감상



(베이징=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1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을 방문, 대극원 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초 공식 환영식 후 김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의 차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펑리위안 여사가 음악을 좋아하는 김 여사를 배려해 오페라극장에 해당하는 국가대극원을 둘러보며 공연을 감상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 여사는 평리위안 여사의 안내로 국가대극원을 찾아 대극원 합창단이 노래한 기적(중국노래), 오나라(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모리화(중국민요)를 감상하며 펑리위안 여사와 음악적 공감대를 이뤘다.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김 여사는 서울시립합창단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고, 펑리위안 여사는 1980년대 중국의 국민가수로 불렸다.
고 부대변인은 "오늘 친교 행사는 형식보다 실질적 우의를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김 여사는 펑리위안 여사의 사려 깊은 배려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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