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국 공식환영식 참석…시주석과 정상회담 일정 돌입
인민대회당서 예포 21발 발사…의장대 사열하고 환영단과 악수
(베이징=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중국 국빈방문 이틀째인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주최한 공식환영식에 참석하는 등 정상회담을 위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참석해 시 주석 내외 및 중국 측 환영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는 의장대를 사열하고 어린이 환영단과도 인사했다.
환영식에는 우리 측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은 문 대통령이 도착하자 환영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각각 붉은색과 푸른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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