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교통사고 체감안전도 전국 1위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방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체감안전도 교통사고안전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경찰청은 상반기 조사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어 교통안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사는 6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 1천500백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통해 교통사고 안전 체감도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전북 경찰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보행자와 운전자, 이륜차 등에 따라 맞춤형 교통대책을 추진한 게 체감안전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석현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불법행위는 강력히 단속하고 위험 요소는 홍보와 계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교통대책을 추진한 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공감받는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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