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4.48

  • 1.43
  • 0.06%
코스닥

675.84

  • 2.35
  • 0.35%
1/3

영하 17도 혹한에 언 보일러배관 녹이려다 주택 전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영하 17도 혹한에 언 보일러배관 녹이려다 주택 전소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13일 오전 9시 13분께 충북 제천시 신백동 A(55)씨의 집에서 불이 나 1천740여만원(소방서 추산)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집을 모두 태우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이번 한파에 언 보일러 배관을 가스 토치로 녹이다가 주변에 있던 등유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는 한파 중에 집을 잃은 A씨의 가족을 위해 임시거처를 마련하는 등 긴급 복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겨울철 추위로 유명한 제천은 이날 수은주가 영하 17.3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몰아닥친 상태다.
vodca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