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도운 '아이디어 마루' 우수 멘토 등 22명 중기부 장관상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7년 아이디어 사업화 우수 멘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 멘토 시상식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온 멘토와 관계기관을 격려하는 행사다.
올해의 우수 멘토로 선정된 김석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전문위원 등 22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위원은 일반인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아이디어 마루'에서 창업 지원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시상식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데 있어서 멘토의 조언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성공한 스타트업이 멘토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주고 또 다른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지속가능한 창업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창업생태계 전문가들이 멘토링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발하는 '2017 혁신 멘토 가디언스 콘퍼런스'도 열렸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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