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 338.41
  • 6.84%
코스닥

1,144.33

  • 45.97
  • 4.19%
1/3

게이츠 前국방 "北 핵·미사일 실험 동결이 협상 시작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게이츠 前국방 "北 핵·미사일 실험 동결이 협상 시작점"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게이츠 前국방 "北 핵·미사일 실험 동결이 협상 시작점"
    '동결로 협상시작, 후속협상서 비핵화' 2단계 접근 제시
    "조만간 '핵 탑재 ICBM' 능력 갖춘 북한 보게 될 것"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로버트 게이츠 전 미국 국방장관은 12일(현지시간) "핵과 미사일 실험을 동결하는 데 북한이 동의하도록 하는 것이 북한과 협상을 시작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아랍 전략포럼' 참석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 중인 게이츠 전 장관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겠다는 성명이나 확언이 협상의 전제조건이라면 (북한의 거부로) 우리는 갈 데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이어 "오랜 시간이 걸리는 협상의 시작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에 이를 수 있다"면서 "바로 (비핵화로) 뛰어올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게이츠 전 장관은 북한이 협상에 앞서 갑자기 핵을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게이츠 전 장관의 언급은 북한의 핵·미사일 실험 동결로 협상을 시작한 뒤 지속적인 후속 협상을 통해 비핵화를 모색하자는 2단계 접근법으로 풀이된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에 대해 조만간 "미국까지 도달 가능한 핵탄두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능력을 갖춘 것으로 인정받는 북한을 보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미 많은 사람은 북한이 그런 능력을 갖춘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중국은 북한에 대해 영향력이 있지만 "통제는 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이츠 전 장관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공식 인정한 데 대해 "경솔하다"면서 "중동 평화를 심각하게 후퇴시킬 것"이라고 비판했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