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1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를 찾아 북핵 문제에 대한 공동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홍 대표는 방일 기간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한일의원연맹 일본 측 회장과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자민당 간사를 비롯해 일본 정계의 최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전술핵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북핵 문제 해법과 양국 간 안보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또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재일동포사회의 권익향상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일본 방문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김석기 재외동포위원장, 박성중 홍보본부장, 장제원 수석대변인, 강효상 당 대표비서실장,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동행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